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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만지는 AI를 경험하다

CES2026 “혁신가들의 등장”

2025년 정기 포상에서 개인상을 수상한 3인과 대외협력실장은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인 ‘CES 2026’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경험한 CES 2026의 현장 분위기를 스카이톡에서 소개한다.

[ CES 2026 개요 ]

- 행사명: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 슬로건: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

- 일시: 2026년 1월 6일(화)~1월 9일(금)

- 장소: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 인근 전시장 13곳

- 주요 전시 분야: AI 기술 제품(가전, 모빌리티), 로봇(피지컬 AI), 미디어 트렌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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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규모: 160여개 국, 4,300여 개 기업 (한국 기업이 전체 CES 혁신상의 60% 차지)

- 참석자: 이철호 대외협력실장, 강태호 차장, 유병욱 대리, 이기호 대리

1. CES 2026 핵심 내용: 디지털에서 물리적 세계로

1) 1)AI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넘어 물리적 세계로 진출하는 Physical AI 시대의 시작점에 들어서다.

2) 피지컬 AI 시스템을 구동할 차세대 칩 공개와 Boston Dynamics의 아틀라스, LG CLOiD 등 상용화 직전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시장을 점령하다.

2. 주요 견학 내용

1) AI의 일상화 : 음성 명령 단계를 넘어 사용자 습관을 예측하는 단계로 진입

-  TV 분야 최대 화두는 Micro RGB / 삼성, LG, Hisense 등 주요 제조사가 일제히 Micro RGB TV를 공개하며 OLED를 넘어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본격화 됨

※ Micro RGB: 자발광 디스플레이, OLED 기반 컬러필터보다 더 정확하고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함.

-  가전: 냉장고(식습관 기반 추천), 세탁기(옷 종류 인식 후 세탁 방식 조절), 에어컨(체온 상태 기반 자동 제어)

※ EX) “우영우 드라마에서 나온 음식의 레시피 알려줘" 명령하면 콘텐츠 재생과 스마트 주방 가전이 연동됨.

-  AI 스마트글래스 : 생성형 AI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한 실시간 대화, 번역, 녹음이 가능해짐

※ EX) 안경을 쓴 상태로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는 햄버거 레스토랑 찾아줘” 라고 명령하면 자주 가는 식당부터 거리, 소요시간, 좋아하는 메뉴 주문 기능이 제공됨)

-  AI 헬스 웨어러블: 2026년에는 미국 인구의 1/4인 8,700만 명이 스마트 웨어러블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

※ EX) ‘26년 헬스 웨어러블: 심혈관&신경 추적, AI 피부분석, 에어백 가방 등

-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면, 인카 엔터테인먼트가 브랜드 선택의 유일한 차별화 요소가 된다. → 차량 설계 역시 트렌드에 맞춰 변화. 자동차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하는 시대, 커넥티드 플랫폼 기반 몰입형 인카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 EX) "자율주행 차량을 선택할 때, 타이어 브랜드나 주유소를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뒷자석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진다."

2) 로봇(피지컬 AI)

-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성시대(로봇 기술의 핵심은 손가락 관절 구현)

-  집안일 하는 로봇, 탁구치는 로봇, 춤추는 로봇, 산업 현장에 투입될 로봇 등

-  데이터, AI, 중장비의 결합으로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

- CES 전시장 내 중국과 한국 로봇 기술 비교 영상 (출처: YTN)

3) 미디어 트렌드

스트리밍 전략 인사이트: 콘텐츠 상품화 시대, '관심 경제'를 선점하라

-  콘텐츠는 이미 상품화 되었다. 이제 경쟁은 관심 경제(Attention Economy)에서 결정된다. (콘텐츠 경쟁 -> 관심 경쟁)

- 소비자가 무엇을 시청할 지 결정하는데 11분이 소요되고, 3개월 무료 체험 후 구독 해지율이 치솟는 현실이다.

- 플랫폼은 생존을 위해 AI 기반 초개인화, 게이미피케이션 광고 등 전략 실행 중

디즈니, 스트리밍*AI*이머시브 경험의 미래 전략 공개

-  개인화를 넘어 '순간'을 타겟팅한다. (AI 기반 광고 최적화, 라이브 콘텐츠 전략)

- AI의 전략적 활용 범위: 백오피스 우선, 인간 창의성 중심 전략(광고 컴플라이언스 검토, 캠페인 최적화 등 우선 적용)

- OTT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라이브 콘텐츠의 동시성 능력이 차별화 요소가 되는 중. K-콘텐츠의 라이브 이벤트(시상식, 콘서트 등)의 글로벌 스트리밍 가치가 재평가 됨.

- 플랫폼도 고객의 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경험 설계가 필요하다(EX, 아이돌 팬클럽, 드라마 커뮤니티 등)

모노컬처는 죽었다. 투비(Tubi)가 제시하는 무료 스트리밍의 미래

-  무료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은 구조적 흐름이다. 구독 피로감이 심화되는 가운데 AVOD(Advertising-based Video On Demand)와 FAST(Free Ad Supported Streaming TV)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 코드커터/코드네버 세대에 접근 가능

※ 코드커터: 유료방송을 해지하고 인터넷 기반 영상 플랫폼(OTT)으로 시청을 이동하는 세대

※ 코드네버: 유료방송을 전혀 이용한 적이 없는 세대, 영상 콘텐츠 소비를 처음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작

- AI 기반 개인화 역량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이다. 방대한 콘텐츠 속에서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추천 기술이 차별화 요소가 되고 있다.

3. 견학 후기

1) 이철호 실장(대외협력실)

CES 2026을 지나며 — 프로의 조건
"기술 문외한인 나에게 CES 2026은 경이로움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겨줬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기술보다, 이를 기록하는 기자들의 태도로 시선을 돌리게 했다. 광활한 전시장 속에서 중국 기업들은 접근하기 쉽고 대기할  필요가 없어서 존재감을 쉽게 드러냈고, 현대차 부스는 관람 대기에  1시간 반 이상이 필요했다. CES 초반 국내 언론에 중국 로봇을 찬양하는 기사가 쏟아진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기다림이라는 불편함을 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부스를 직접 본 뒤 느낀 현실은 달랐다. 현대차 로봇의 움직임과 완성도는 중국 로봇과 분명한 격차가 있었다. 이 차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쓰인 기사들은 피상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 CES에서 내가 본 것은 기술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였다. 시간이 걸리고 비효율적이더라도 끝까지 현장을 확인하고 자기 언어로 쓰는 사람이 프로다. 반면, 가장 쉬운 길을 택해 남의 시선을 반복하는 태도는 아마추어에 가깝다. CES 2026은 기술보다 먼저, 프로란 무엇인가를 묻게 했다."

2) 강태호 차장(미디어서비스본부, 송출대행영업파트)

"CES 2026을 견학하면서 미래 기술의 흐름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AI와 로봇,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이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 이번 CES2026 견학을 계기로 AI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함께 동행한 일행들과 저녁에 컵라면 먹으면서 친해지게 된 것이 무엇보다도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다.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유병욱 대리(대외협력실, 홍보CSR팀)

"2024년부터 AI는 언론홍보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언론사가 행사를 개최하면 주제는 십중팔구 AI였다. 현장을 누비는 여러 기자들과 ‘AI’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이통3사의 AI 전략은 SKT의 ‘에이닷’을 제외하면 실체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 후, '2025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를 통해 당사의 ‘포착’ 서비스를 홍보했고, 기자들은 실체가 있는 AI 비즈니스 모델을 반가워했다. 지난 몇 년간 여러 기업이 비즈니스에 AI를 도입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기술적인 주제’로만 느껴졌다. 허나 CES 2026을 참관한 후, AI가 적용된 세상을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었고, 가전, 자동차, 미디어 등 여러 산업이 AI를 만나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접점을 직접 체험했다. AI를 선도하는 회사의 CEO, 임원 등이 참석한 여러 세션을 참관하며, AI가 가져올 미래와 스카이라이프의 접점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번 CES 출장 경험을 바탕으로 스카이라이프와 나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4) 이기호 대리(전략기획실, 회계팀)

"과거 CES 참석자들의 후기와 회계전표에서만 접했던 CES 박람회를, 포상이라는 기회를 통해 경험하고 왔다. 미국 본토에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세상의 미래를 제시하는 트렌디한 기술이 집약된 박람회를 관람하며, 세상은 넓고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또한 라스베가스 특유의 화려한 도시 외관과 압도적 스케일의 공연 관람, 맛집,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함께 갔던 회사 동료들과도 소중한 추억을 쌓고 왔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준 동료들과 회사에 정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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