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 역량 강화 돕는 ‘1분기 임직원 교육’ 성료
임원, 승진 대상, 퇴직자 등 직급별 맞춤 강의 제공
인사팀에서는 임직원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보직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1분기 총 7가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직급별로 갖춰야 할 업무 지식에 관한 내용이었다. 스카이톡 4월호에서는 교육 별로 어떤 내용이 임직원들에게 전달되었는지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 2025년 1분기 임직원 교육 일정표 >
1월 : 신임 보직자 리더십 함양
신임 보직자 리더십 함양 교육에서는 리더가 조직을 운영할 때 갖춰야할 언어 습관과 직원 성과를 관리하는 방법이 논의되었다. 리더가 내뱉는 말은 직원의 근무 태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며, 직원과 이야기할 때는 저맥락과 동반자의 언어를 써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티븐 잡스의 스피치를 예로 들며, 대화에 매직넘버3(Magic Number 3)이라는 핵심이 담긴 헤드라인을 남기라는 조언도 있었다. 특히 직원 성과 관리법에서는, 리더는 팀원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피드백을 주고, 공정하게 성과를 평가해야함을 강조했다.
※ 매직넘버3(Magic Number 3):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떤 경우든 3가지로 요약하여 전달하는 것


< 패기 넘쳤던 신임 보직자 리더십 함양 교육 >
2월 : 승진자 교육, 퇴직 후 생애 설계 방법
승진자 교육은 역량 강화를 위해 직급별로 해야할 역할, 팀워크를 발휘하는 방법과 승진자 교류로 협업이 되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었다. 대리급 32명, 과장급 25명, 리더급 37명이 각각 10시간 교육을 이수하며 열의를 다졌다. 이번 승진자 교육은 HCN 승진자들과 공동 교육을 시행하여 그룹사 간 시너지를 발휘하는 등 기존 교육과 차별을 두었다.


< 열정의 도가니, 승진자 교육 >
퇴직자 대상으로는 생애 설계 교육도 있었다. 퇴직 이후 인생의 가치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강의였다. 커리어 탐색은 물론, 건강과 자산 관리 교육도 시행하여 대상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고, 각자의 강점을 찾아 제 2의 행복한 인생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


< 제 2의 인생은 지금부터, 퇴직자 대상 생애 설계 교육 >
3월 : 임원진 리더의 언어, 인턴사원 멘토링 스킬 습득, 재무/회계 역량 강화
‘리더의 언어’에서 임원진은 리더(나)의 언어를 되새기며 직원을 넘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하고 직원들과 소 통이 중요함을 학습했다. 교육 내용은 1월 신임 보직자 리더십 함양에서 다룬 언어의 중요성과 구체성을 높이기 위해 STEP(Situation 상황, Task 업무, Execution 실행, Product 결과) 요소가 들어간 화법을 사용하자는 ‘꿀팁’도 있었다.


< 임원진 집중 모드, 리더의 언어 교육 현장 >
3월에 인턴 사원이 입사하면서 이들을 코치하는 멘토 직원이 생겼다. 멘토 직원에게 멘토링 코칭 프로세스와 스킬, 라포(Rapport) 형성 방법을 알려주어, 인턴이 스카이라이프 조직과 배정 받은 업무에 자신감을 갖고 적응토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대리(J급), 사원(A급)과 희망 직원에 한해, 재무와 회계 교육을 진행하여 어렵게 느껴졌던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관리회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파악하는 법을 익혔고, 수도권, 동부, 서부 본부 직원들도 본사로 집합해 교육을 들을 정도로 관심이 많은 강의였다.


< 술술 읽힌다, 재무 재표!, A/J급 회계 교육 현장 >
임직원 후기 & 향후 교육 방향
신임 보직자 교육의 경우, 신임 팀장으로서 고민되는 직원 관리와 평가 방법에 대해 나만의 기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리더로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는 평이 많았다. 다만 하루 종일 진행이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 주제별로 강의 일자를 나눠 진행하길 바란다는 첨언이 있었다.
승진자 교육은 조별 과제와 활동이 많아 스카이라이프와 HCN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어 기억에 남았고, 반면에 승진자 외 연차별, 연령별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승진자 중 지역 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배려해, 교육 전일에 숙박을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 역시 눈길을 끌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교육은 재무/회계 역량 강화였다. 당사 재무상태표를 예시로, 영업 이익과 손실을 해석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강사님이 딱딱한 재무/회계 지식을 쉽게 설명한 덕에 이해하기 수월 했다는 평이 있었다. 회사 생활하면서 필요한 내용이라 만족한다는 말과 함께, ERP시스템으로 계정이나 관리 회계를 직접 실습하는 교육을 제안하는 후기도 주목할 만 했다.
1분기에는 보직 임명, 승진, 퇴직 등 직급별 교육 위주였다면, 2분기에는 재무/회계 강좌가 반응이 좋았던 점에 근거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는 기초 교육을 늘릴 예정이다. 4월 8일, 28일에 시행한 ‘일잘러의 보고서 작성법’이 대표적이며,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RPA+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교육을 시행했다. 인사팀은 RPA에 이어 컴퓨터 MS App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업무 역량을 끌어올리고 배움을 제공하는 인사팀 주관 교육에,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