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소외계층 청소년 스포츠 체험, 관람 지원
회사는 올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몇 가지 신규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토요일, 부천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관람 행사가 진행됐다. 따스한 봄날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프로구단을 견학하고 선수들을 만나는 새롭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활기차고 유쾌했던 그날의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임직원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한다.
락커룸 투어부터 시작된 설렘
행사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홍명보장학재단, 망원청소년센터, 항동키움 소속 청소년 50명이 참가하였다. 도착 직후, 아이들은 부천FC 구단 락커룸 투어에 나섰다. 부천FC 구단 관계자는 락커룸에서 진행되는 일련의 경기 준비 활동을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스트레칭과 작전 설명이 이뤄지며, 전반전 종료 후에는 실시간 편집된 경기 영상을 함께 모니터링하고 후반전 전략을 코칭하는 과정을 소개하였다. 생생한 설명을 듣는 동안 아이들의 눈은 설렘으로 빛났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자유롭게 사진 촬영 시간이 주어졌으며, 아이들은 구단 엠블럼과 락커룸 칠판 앞에서 축구선수가 된 듯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락커룸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기념 사진을 찍은 아이들 >
기대를 뛰어넘은 간식과 자유시간
락커룸 투어 이후에는 준비된 간식(KFC 치킨과 콜라)을 나누어 먹었다. 아이들은 "과자 같은 걸 줄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이다"라며 서로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어른스러운 대화가 선생님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간식 시간 이후에는 서포터즈 관람석 뒤편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와 먹거리 부스에서 자유롭게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인형 뽑기, 슬러쉬 먹기, 구단 마스코트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스를 적극적으로 즐기며 행사장을 활기차게 물들였다.




< 즐거운 간식타임과 이벤트 부스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아이들 >
선수들과 함께한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오후 3시 40분, 아이들은 축구장 출입구 앞에 일렬로 서서 '그라운드 하이파이브'에 참여하였다. 몸풀기를 위해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동안,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선수들 또한 모든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기 위해 천천히 걸어나오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더했다. 이어 그라운드 중앙에서는 선수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남겼다.

< 그라운드하이파이브 >

<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단체 기념사진 >
열정 가득한 경기 관람과 깜짝 선물
오후 4시 10분부터는 본격적인 경기 관람이 시작되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우리 팀(부천FC)이 아쉽게 실점했지만, 아이들은 끝까지 깃발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응원하였다. 최종 스코어는 1:3이었으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기 종료 후에는 간단한 소감문을 작성하고, 부천FC 선수 사인볼과 기념 가방을 선물로 증정하였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연신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열정적인 깃발 응원 >


< 기념품을 받고 신난 아이들 >
11월, 더욱 풍성한 행사로 다시 만납니다
이번 행사는 쾌청한 날씨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는 11월에는 보다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한 번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당사 브랜드혁신TF와 협력하여 브랜드 데이(홍보 부스 운영)를 함께 진행하고, 선수 에스코트 행사, 하프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해당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