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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선배들 이야기

스카이라이프의 김부장, 꿈 있는 2막 인생

“선배님 ACT가 첫 직장이죠? 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으니 과외 말고는 일 해본 적도 없잖아요. 나가면 이제 50년 까먹는 인생 스타트에요.”

 

2025년 10월,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인사 팀장이 주인공 김부장에게 던진 이 대사는, 오랫동안 한 조직에 몸담아온 직장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누구나 한번쯤은 ‘퇴직 이후의 삶’을 그리지만, 막상 문턱에 서면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제 나는 어떤 이름으로 살아갈까?” 회사의 직함을 내려놓고 개인으로 돌아가는 일은 두렵지만 동시에 또 다른 출발선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일이다. 퇴직 이후의 삶은 조직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로서 주변을 살피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위대한 여정일지 모른다. 이번 스카이톡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체득한 선배들을 만났다. 얼굴에는 공직의 무게를 내려놓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편안함이 있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인생 역작을 써 내려가고 있는 선배들을 응원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삼식이에서 감리인으로]

박강배 선배의 유쾌한 인생 후반전

2-1. 감리회사에서 근무 중인 베테랑 박강배 선배.jpg

< 감리회사에서 근무 중인 베테랑 박강배 선배 >

선배님의 인생 2막을 축하 드립니다!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박강배입니다. 2026년 6월이면 퇴직 5년차입니다. 스카이라이프에서 마지막 근무지는 수도권서부지사였습니다.

정년 퇴직 후, 달라진 일상이 궁금합니다.

A2. 퇴직 후 실업급여를 9개월 간 받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3개월은 집에서 빈둥거리며 이른바 ‘삼식이’*로 살았습니다. 이후 3개월은 여행을 다니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3개월은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갈 지 고민하며 살았는데, ‘삼식이’를 거둔 내무부장관님(아내)의 눈치가 유독 심한 기간이기도 했네요.

※ 삼식이: 집에 머물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집에서 해결하는 사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말

은퇴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지만 경험해보니 좋았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3. 은퇴 후 약 2주 간 인테리어 타일 업무를 경험했는데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체력을 키우면서운동도 되고, 돈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했지만, 반복되는 육체 노동과 근력 사용이 힘들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고 일했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 졸업 이후 처음으로 책을 가까이하게 된 변화도 생겼습니다.

퇴직 이후 새롭게 시작한 취미나 활동이 있으신지요? 시작하게 된 계기 또한 들려주세요.

A4. 퇴직 후 전기통신자격증 취득했고, 이 후 아파트 현장을 거쳐 현재는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의 감리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출발점이 되어 자격증 취득부터 준비하게 됐습니다.

요즘 배우거나 도전 중인 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그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나 어려움도 듣고 싶습니다.

A5. 전기통신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은 즐거웠지만 몸이 힘들었는지 돌발성 난청으로 3주 간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뿐만 아니라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A6. 건강하게 지내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소중한 선후배들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저의 작은 꿈입니다.

퇴직 후에 깨닫게 된 ‘나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7. 곁에서 늘 함께해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제게 매번 가스라이팅(Gaslighting)* 당하며 살아온 삶이 참 고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와 선후배들에게 받았던 사랑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느끼며, 울컥할 때도 많아졌습니다.

※ 가스라이팅(Gaslighting): 타인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를 과도하게 돌아보거나 위축되게 만드는 심리적 영향 관계를 뜻하는 표현. 일상에서는 주로 농담이나 자조적인 의미로 사용됨

오랜 회사 생활을 돌이켜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리운 기억은?

A8. 회사 초기에 휴일도 없이 일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치열하게 일했던 시간이 제 삶의 자부심으로 남아 있습니다. 당시 철없던 저를 도와주고 이끌어준 선배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반대로, 은퇴 후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고 느낀 때는 언제인가요?

A9. 은퇴 후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스카이라이프에서의 생활은 저에겐 소중했고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후배들에게 회사 생활을 하면서 꼭 기억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10. 동료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일하는 것이 회사 생활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에 있던, 어떤 일을 하든 즐거움을 찾으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직장 생활과 개인 삶의 균형에 대해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11. 직장에서는 맡은 일에 충실하고 가정에서는 가족에게 헌신하며 살아야합니다. 어느 쪽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삶은 결국 후회로 남더군요. 운동이든 취미 생활이든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 즐기세요. 가정과 직장에서 말을 할 땐 한번 더 생각해보고 말하되, 상대를 배려하는 표현 또한 아까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일했던 동료나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12. 직장에 다니는 동안, 그리고 퇴직한 지금까지도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받은 사랑이 커서 아직 다 갚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일할 때 존경했던 채학석 본부장님, 이석호 본부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여러 선∙후배들을 떠올리면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직장 생활을 마쳤고 지금도 이렇게 건강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90살까지 살면서 스카이라이프에서 받은 사랑을 마음 속에 간직하며 돌려줄 수 있을 때 보답하며 살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빠와 딸, 역사의 시간을 걷다]

여행하고, 쓰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나곽주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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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에서 한 컷, 문화유산 작가 나곽주 선배 >

선배님의 인생 2막을 축하 드립니다!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A1. 반갑습니다. 수도권북부지사에서 근무하다 2022년 12월에 정년 퇴직한 나곽주입니다.

정년 퇴직 후, 달라진 일상이 궁금합니다.

A2. 두 가지가 달라졌습니다. 좋은 쪽으로는 재직 시절보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것입니다. 아쉬운 쪽으로는 시간과 규칙에 얽매이지 않다 보니 더 게을러졌지요. 다른 퇴직 사우들 중에는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비교적 자유로운 ‘백수’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은퇴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지만 경험해보니 좋았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3. 딱 떠오르는 변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은퇴 전에는 이런저런 계획을 많이 세웠지만 막상 은퇴해보니 삶이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인생이 원래 그런 것이겠지요.

퇴직 이후 새롭게 시작한 취미나 활동이 있으신지요? 시작하게 된 계기 또한 들려주세요.

A4. 퇴직 후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약 22년의 스카이라이프 근무 기간 중 15년 정도는 주말마다 딸과 함께 전국 문화유산 답사 여행을 다녔습니다. 덕분에 부녀 사이의 대화가 풍부해졌고 추억도 많이 쌓았습니다. 이렇게 얻은 우리 문화유산에 담긴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 배우거나 도전 중인 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그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나 어려움도 듣고 싶습니다.

A5. 퇴직 후에 쓴 글이 꽤 됩니다. 현재 책 출간을 준비 중입니다. 오는 3월, 첫 번째 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 참에 책 홍보 좀 할까요? 제목은 『아빠와 딸, 역사의 시간을 걷다(강원도 문화유산 이야기)』 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기존에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려움이라면 제가 졸필(拙筆)*이라 문장을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은데, 창작의 고통이라 생각하며 견디고 있습니다.

※ 졸필(拙筆): 자신의 글 솜씨가 부족하다고 겸손하게 표현할 때 쓰는 말

앞으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A6. 첫 책이 성공을 거두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손익분기점 정도만 넘긴다면, 다른 지역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책으로 낼 계획입니다. 이미 몇 권 분량은 준비해 두었습니다. 아울러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강의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고맙게도 재직 중인 후배 소개로 작년에 한 단체에서 강의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에 용기를 얻었고 앞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네요.

퇴직 후에 깨닫게 된 ‘나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7. 가족과 건강입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 소중함은 알고 있지만 직장 생활 중에는 이를 지키기 위한 실천이 쉽지 않다는 것도 사실이죠.

오랜 회사 생활을 돌이켜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리운 기억은?

A8. 남자들에게 군대 생활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을 묻는다면 십중팔구는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결국엔 해내고야 말았던 장면을 이야기할 겁니다. 마찬가지로 제게 가장 먼저 떠오른 기억은 무에서 유를 창조 해야했던 스카이라이프 개국 준비 시기입니다. 그리고 혼란스러웠던 개국 직후 밤낮없이 머리를 맞대고 일했던 시간입니다. 그렇게 버텨낸 뒤 동료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술 한잔 기울였던 순간들도 그립습니다.

반대로, 은퇴 후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고 느낀 때는 언제인가요?

A9. 사는 게 모두 고통의 바다 아니겠습니까? 은퇴했다고 삶이 크게 편해지지는 않더군요. 굳이 꼽자면 주말에 여행을 가서도 월요일에 해야할 업무나 실적 보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때 정도인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회사 생활을 하면서 꼭 기억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10. 멀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앞의 실적으로 개인이 영달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훗날 회사에 독이 된다면 다같이 손해를 보겠죠. 또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직장 생활과 개인 삶의 균형에 대해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11. 가족과 건강을 우선으로 삼으세요. 일에 치여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는 핑계일 뿐입니다. 제가 그랬기 때문에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일했던 동료나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12. 많은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소중한 인연과 추억,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퇴직 후 사람들을 만나 ‘스카이라이프에서 일했다’고 하면 반응이 다르더군요. 사우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4시간이 모자라]

탁구와 학업으로 채워가는 하재식 선배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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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일년처럼, 열정 가득한 하재식 선배 >

선배님의 인생 2막을 축하 드립니다!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하재식입니다. 저는 1989년에 kt(구, 한국전기통신공사)에 입사하여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1년에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법인이 설립되면서 kt에서 퇴사 후 스카이라이프에 입사하였습니다. 초기에는 감사 부서에 있었고 이후 영업본부에서 근무하면서 제4대 노조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퇴직 전에는 서비스지원팀에서 Biz와 IF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정년 퇴직 후, 달라진 일상이 궁금합니다.

A2. 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으로 편입하여 주중에 한번은 목동에서 동기들과 공부하고, 주말에는 탁구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은퇴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지만 경험해보니 좋았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3. 탁구 레슨을 받는 것입니다. 나이 들수록 체력이 중요하고 탁구는 제 삶의 활력소이기 때문입니다. 노년에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것 또한 좋은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퇴직 이후 새롭게 시작한 취미나 활동이 있으신지요? 시작하게 된 계기 또한 들려주세요.

A4. 2023년 9월부터 시작한 탁구 레슨을 현재까지 2-3개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계기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2023년 6월에 회사에서 실시한 본부 별 탁구 시합에서 제가 속한 서비스지원팀이 재무회계팀에 아쉽게 졌을 때입니다. 또한 2025년부터 마포구 아현동 주민자치위원에 지원하여 지역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요즘 배우거나 도전 중인 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그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나 어려움도 듣고 싶습니다.

A5. 도전 중인 일은 사회복지학과 실습 과정입니다. 3학년 실습은 2025년 12월 22일에 시작해서 2026년 1월 20일에 끝났는데요. 아침 9시에 데이케어센터(Day Care Center)*에 출근해서 저녁 6시까지 치매 어르신을 돌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치매에 대한 이해와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제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데이케어센터(Day Care Center): 고령자나 치매∙중풍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 돌봄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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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MT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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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생활체육 탁구대회 출전 >

앞으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A6. 올해는 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과정을 무사히 마치는 일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탁구 레슨을 받아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는 게 현실적인 바람입니다.

퇴직 후에 깨닫게 된 ‘나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7. 제게 중요한 가치는 ‘커뮤니티(Community)’입니다. 학업이나 운동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어울리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회사 생활을 돌이켜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리운 기억은?

A8. 제3대 노조위원장에 도전했지만 낙선하고, 4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되었을 때가 그립네요. 임직원들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활동하느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하고 뛰었던 시기였기에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반대로, 은퇴 후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고 느낀 때는 언제인가요?

A9. 퇴직한 순간입니다. 와이프가 공기업에 다녀, 저보다 5년 후 퇴직이라 심적으로 편안 하더군요.

후배들에게 회사 생활을 하면서 꼭 기억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10. 월급을 받는 봉급자인 만큼, 내가 어떤 자세로 회사 업무에 임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해야합니다. 특히 조직의 일원으로서 ‘동료들에게 민폐 끼치지 말자’ 라는 마음가짐은 잃지 않길 바랍니다.

직장 생활과 개인 삶의 균형에 대해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11. 무엇보다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바탕으로 맡은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부동산 재테크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있으니, 미리 공부하여 자신의 미래 자산을 축적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일했던 동료나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12. 조직에는 각자의 역할과 목표가 있으니, 자신이 해야할 일은 동료나 후배들에게 미루지 말고 진취적으로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책임감 있는 태도가 결국 좋은 선배, 동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 퇴직을 앞둔 후배들은 사회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 1~2개 정도는 미리 취득하고 나오는 게 재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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