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블로(Tableau) 도입과 파워유저 양성기
누구나 쉽게 데이터 분석이 가능!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이 중요한 시대다.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기 보다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미 있는 정보를 발견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엑셀에 의존하거나 IT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하는 등,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셀프서비스(Self Service) BI(Business Intelligence)이며, 그 중심엔 태블로(Tableau)가 있다.
강력한 시각화와 사용 편의성
셀프서비스 BI는 IT부서의 도움 없이 현업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셀프서비스 BI의 선두 주자인 ‘태블로’는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마우스를 활용한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 방식으로 손쉽게 데이터를 불러 오고, 직관적인 그래프나 차트로 변환할 수 있다.
대시보드(Dashboard, 분석 화면) 구성도 자유롭다. 여러 데이터들을 보기 좋게 한 개의 화면에 모아 놓되, 원하는 방식으로 배치하고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누구나 데이터를 만지고 시각화할 수 있는 태블로는, 현업 부서 직원들에게 스스로 데이터를 해석하고 빠르게 결론 낼 수 있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키워준다. 또한 데이터 소스와 결과물을 태블로 서버나 클라우드에 게시하여, 직원들은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 ‘태블로’로 만든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대시보드 >
AI로 진화하는 태블로(Tableau)
태블로는 기술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최근에는 AI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기능들을 선보였다. ‘Tableau Pulse’ (이하 ‘Pulse’)와 ‘Einstein Copilot’ (이하 ‘Copilot)’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기능은 태블로가 단순한 BI도구를 넘어, “스스로 분석하고 알림을 보내며 사용자와 대화하는 지능형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Pulse’는 사용자가 직접 분석하지 않아도, 데이터 변화와 그에 따른 분석 결과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매출이 줄거나 특정 KPI가 기준을 넘었을 때, 이에 대한 설명을 즉각 알려주는 셈이다. 이는 데이터 분석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고, 민첩한 의사 결정을 가능케 한다. ‘Copilot’은 대화형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사람에게 질문하듯이 Copilot에게 데이터 탐색과 시각화를 요청하면 그에 맞는 대시보드와 차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현재 이 기능은 베타 버전으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며 향후 모든 사용자가 보다 쉽게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도록 도울 전망이다.
스카이라이프, ‘태블로 파워유저’ 양성 나선다
스카이라이프는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태블로를 도입하고 파워 유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태블로는 사용자 유형에 따라 Creator (분석 전문가), Explorer (협업과 공유 중심), Viewer (결과 열람 위주)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데이터 검색기 사용률이 높은 직원을 Creator와 Explorer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6월 23일부터 실습 위주의 태블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직원들은 이론 학습 외에도 직접 대시보드를 제작하고 강사에게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이 같은 파워 유저 양성은 태블로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각 부서에 내재화하여, IT부서에 몰렸던 분석 요청을 분산하여 처리하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한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 교육 일정 >

< 교육 내용 >
태블로의 철학은 “우리는 사람들이 데이터를 보고 이해하고, 실행하도록 돕는다. (We help people see and understand their data + Act on Data)”이다. 시각화 툴을 넘어 데이터 분석 문화를 기업과 조직 전반에 확산하겠다는 뜻이다.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어 준 ‘태블로’. 스카이라이프도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태블로 파워 유저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그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