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6_1.jpg

특집칼럼 - AI 가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

인사팀 주관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월 21일(화) 본사 8층 스라클래스룸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확산되는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해 임직원이 AI를 실무에서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6_1.jpg

< 강연을 듣는 임직원들 모습 >

AI로 일하는 시대, Copilot과 ChatGPT로 업무 10배 효율 높이다

AI를 잘 쓰는 사람이 AI를 못 쓰는 사람을 대체한다

강의를 맡은 김태우 파운틴즈 대표는 “AI는 인간의 일을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파트너”라며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는 시대’임을 강조했다. 그는 ‘10X의 원칙’을 기반으로 AI가 개인의 생산성과 사고의 폭을 10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소개했다. 강의는 단순한 기능 설명이 아닌 실제 데이터를 다루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수강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의는 AI 기초 이해 → 데이터 분석 → 기획서 작성 → 마케팅 활용 → 성찰과 액션플랜 순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전트 모드와 프롬프트 설계의 기본

첫 세션에서는 ChatGPT의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와 ‘프롬프트 설계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됐다.

팁 ① - 에이전트 모드 활용

ChatGPT 입력창 왼쪽 ‘+’를 누르면 에이전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드는 사용자가 포털에서 여러 사이트를 열어 비교하는 과정과 동일한 흐름으로 웹을 순차 탐색해 근거를 모은다. 예를 들어 “대치동 은마아파트 평형대별 시세를 알려줘. 특히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추이를 조사해줘”라고 입력하면, 직방·네이버부동산 등에서 사람이 클릭하며 확인하는 단계적 조사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라가 근거 기반 결과를 정리한다. 탐색이 필요한 주제는 에이전트 모드가 정확도를 높여준다.

팁 ② - 프롬프트 설계법(WHO–WHY–WHAT)

AI의 답변 품질은 입력 방식에 좌우된다. 모호하게 묻기보다, 맥락을 풍부하게 입력해주면 맞춤 응답이 나온다. AI에게 역햘을 설정하고(예: 종로 토박이 가이드이자 최고 전문가), 개인 상황(예: 부모님은 장시간 보행이 어렵고 한적한 곳을 선호)과 목표(3시간 동선 등)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훨씬 정확하고 개인화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강사는 AI에게 WHO–WHY–WHAT(누가, 왜, 무엇을) 순으로 배경과 목적을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 형태(표·요약·한 줄 보고)까지 지정하면 답의 완성도가 크게 향상된다고 조언했다.

실무형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방법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단순히 ‘AI를 써본다’가 아니라 AI와 함께 일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영업 데이터를 불러와 “가입자 유형별 신규 가입률과 ARPU를 계산해줘”, “지역별·채널별로 가입자 분포를 엑셀로 만들려면 어떤 공식을 써야 해?” 같은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AI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표를 만들고, 분석 결과를 요약 보고서로 정리해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정제부터 시각화, 인사이트 도출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며 ‘AI가 분석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

논리 구조부터 문서 초안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신규사업 기획서 작성법’을 실습했다. 수강자들은 “이 사업의 핵심 목적과 의사결정 기준을 요약해줘”라는 요청으로 시작해 AI가 프로젝트의 전략 방향과 프레임워크를 도식화하도록 했다. 이어 “이 내용을 3단 구성의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해줘”, “경영진 보고용으로 간결하게 표현해줘”라고 지시하면AI가 ‘서론–분석–제안’의 구조를 갖춘 문서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했다. 특히 Copilot과 ChatGPT를 함께 활용하면 데이터 근거 보강부터 문장 다듬기, 시각화 제안까지 한 번에 가능해 AI를 통해 기획 초안을 빠르게 완성하고 이용자가 전략을 보완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체험했다.

고객 페르소나부터 콘텐츠까지

마지막 세션은 AI 기반 ‘마케팅 기획 실습’으로 진행됐다. 수강자들은 “20~30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OTT 상품의 특징을 분석해줘”, “이 고객층에 소구 할 수 있는 문구와 이미지 콘셉트를 제안해줘”와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AI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페르소나를 정의하고 콘텐츠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AI는 고객 리뷰를 분석해 판매 포인트와 관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SNS용 홍보 문구와 이미지 시안까지 즉시 제안했다.

AI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임직원이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인사팀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자동화·기획·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추가 회차 운영과 심화 과정 개설도 검토 중이다.  추후 이어지는 교육 프로그램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1189865.jpg
logo_.png
i.png
y.png

고객센터 : 1588-3002(유료), 080-001-3002(무료), SKYLIFE에 가입된 휴대폰에서 114(무료)  |  이메일 : helpdesk@skylife.co.kr

유선 : 평일 09시 ~ 18시 | ※ 고장 A/S 문의 : 09시 ~ 22시(평일/토요일/공휴일)  |  무선 : 평일 09시 ~ 18시 | ※ 일시/분실정지 : 09시 ~ 22시(평일/토요일/공휴일)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75 DDMC빌딩 8,9층  |  대표이사 : 최영범 ㅣ 사업자등록번호 : 117-81-31120 ㅣ 통신판매번호 : 2013-서울마포-1528

< 매체별 프로그램 제작비 현황(‘20년~’24년). 출처=방통위 >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