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대 이슈
성과와 변화로 돌아본 한 해
2025년은 회사와 사회 모두에게 분기점이 된 한 해였다. 시장 정체 속에서도 사업 구조의 전환과 성과 창출이 동시에 나타났고, AI와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경쟁력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ipit TV와 sky인터넷은 숫자로 변화를 증명했고, 신규 브랜드와 업무 환경 개편은 미래 성장을 향한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정치·통상·산업 환경이 급변하며 불확실성이 커졌고, AI 산업과 콘텐츠 시장은 새로운 질서를 형성했다. 2025년 10대 뉴스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올해를 규정한 결정적 장면들을 담았다. 회사의 도전과 성과, 그리고 국내외를 관통한 굵직한 이슈를 함께 보며 2025년이 어떤 해였는지 돌아보고자 한다.
1. ipit TV 공식 출시, 성과로 증명한 실행력
지난 7월 15일, 회사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IPTV 신상품 ‘ipit TV(아이핏TV)’를 공식 출시했다. ipit TV는 ‘믿성비를 소비하는 내가 직접 선택한, 딱 맞는 fit한 IPTV’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요금과 IPTV급 품질을 동시에 제시한 신규 미디어 서비스다. ipit TV는 KT그룹의 기술중립성 전략을 토대로 위성·케이블·IP 전송 방식의 경계를 허물며 탄생했다. IP 기반 셋톱박스를 적용해 AI 추천과 검색, OTT 연동, 직관적인 UI·UX 등 IPTV 수준의 핵심 기능을 구현했다. 이로써 회사는 지역과 환경에 제약 받지 않는 전국 단위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다. 출시 이후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ipit TV는 상품 경쟁력, 결합 전략, 유통과 마케팅 실행력이 맞물리며 5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2만5천 명(신규 8만9천 명, 전환 3만6천 명)을 돌파했다. 이는 단순한 신상품 흥행을 넘어, 그룹 미디어 시너지와 회사의 실행력이 숫자로 입증된 사례다. ipit TV가 기록한 ‘10만’은 하나의 결과이자 출발점이다. ipit TV는 회사 미디어 사업 확장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의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2. 최대 실적까지, sky인터넷의 확장
2025년, sky인터넷은 연간 신규 17.6만 가입자를 기록하며 사업 개시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영업 총괄 전반의 전략 전환과 현장 실행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만들어낸 결과다. TV 중심이던 기존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기반 결합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영업·설치·AS 전반의 정책을 재정비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ipit TV를 중심으로 한 DPS 가입자 확보에 집중한 결과, 7월 이후 월평균 신규 실적이 1.7만 건을 넘어서는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sky인터넷이 전국 어디서나 선택 받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최대 실적은 끝이 아니라, 지속 성장을 향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다.

3. AI스포츠 신규 브랜드 ‘포착’ 공식 론칭
회사는 AI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을 리브랜딩해 신규 브랜드 ‘포착(POCHAK)’을 공식 론칭했다. ‘포착’은 AI기술로 스포츠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고 확장하는 솔루션으로, 실시간으로 경기를 중계하고, 촬영한 경기 영상을 공유하고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명칭인 '포착'은 스포츠의 결정적 순간과 재미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로고와 그래픽 역시 역동성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포착은 앱 하나로 촬영과 기록이 가능한 개방형 구조를 바탕으로, 스포츠 시설과 학교, 지자체 같은 B2B·B2G영역은 물론 유소년 학부모와 아마추어 스포츠인 등 개인 이용자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AI기술을 스포츠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로, 회사의 신사업 영역을 명확히 드러낸 올해의 주요 이슈로 꼽힌다.

4. 브랜드·다이렉트 샵 통합 고도화, 디지털 영업 환경 개편
회사는 2025년 초 스카이라 이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개편하고, 분리 운영하던 브랜드 영역과 다이렉트 샵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했다. 모바일은 1월 21일, PC는 2월 26일부터 순차 반영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상품 탐색과 가입 과정을 단순화하고, 디지털 접점에서의 이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사는 간편 가입과 개인화된 상품 안내, 가입 단계별 안내 기능을 적용했으며, 상품 비교와 후기 등 정보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3월 이후에는 셀프 이전 설치와 가족 결합 할인 등 추가 고도화를 이어가며, 디지털 영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객층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 전사 업무 환경 전면 개편, 신규 포털 오픈
회사는 12월 4일 전사 업무 환경을 전면 개편한 신규 포털 운영을 시작했다. 2017년 도입 이후 장기간 사용해 온 기존 그룹웨어의 노후화와 업무 연계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변화하는 업무 방식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개편으로 로그인 편의성 강화, 모바일 오피스 고도화, 전사 데이터 통합 검색, 생성형 AI 기반 정보 활용, 사내 위키 구축 등 주요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처리 환경을 구현하고,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이번 포털 오픈을 시작으로 AI 활용과 자동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6. 격변의 한 해, 탄핵과 조기 대선
2025년은 한국 정치사에서 또 하나의 분기점으로 기록됐다. 4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을 결정하며 헌정 질서의 중대한 판단을 내렸다. 국회의 탄핵소추 이후 약 석 달 만에 내려진 결정이었다. 헌재는 비상계엄 선포 과정이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파면 사유를 명확히 했다. 대통령 파면으로 헌법에 따른 조기 대선이 치러졌고, 정치권은 짧은 시간 안에 후보 선출과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6월 3일 실시된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새 정부가 출범했다. 급격한 정국 변화 속에서도 헌법 절차에 따른 권력 이양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2025년은 민주주의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한 해로 평가된다.

< 출처: 중앙일보 >
7. 관세 갈등 격화, 산업 전반에 드리운 긴장
2025년 글로벌 통상 환경은 다시 한 번 뚜렷한 변곡점을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미국은 보호무역 기조를 전면에 내세우며 최소 10%의 기본 관세와 국가·품목별 최대 40% 안팎의 추가 관세를 적용하는 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중국산 제품에는 품목에 따라 최대 60% 수준의 초고율 관세가 부과되며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긴장이 확산됐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기차, 배터리, 철강, 자동차 등 주력 수출 품목이 관세 영향권에 들었고, 당초 한국산 제품에 20%대 중반까지 거론되던 관세율은 한·미 협상 이후 약 15% 수준으로 조정되며 일부 숨통이 트였다. 그럼에도 관세 부담과 정책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국내 기업들은 생산 거점을 동남아시아와 유럽으로 분산하는 전략을 본격화했고, 2025년은 통상 리스크 관리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해로 기록되고 있다.

8.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AI
2025년 하반기 들어 글로벌 AI 산업에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이 한층 부각됐다.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방한 기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연이어 만나며 한국을 핵심 파트너로 지목했다. 11월 한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도 ‘AI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이 주요 의제로 채택되며, 인공지능이 국제 경제 질서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음을 확인시켰다. 정부는 AI 산업을 국가 전략 과제로 삼아 9월 ‘국민성장 AI 펀드’의 5년간 조성 목표를 기존 100조 원에서 150조 원으로 확대하며 지원 수위를 한층 높였다. 국내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H200, B200 등 차세대 AI 칩 확보에 속도를 냈다. 정책적 지원과 민간 투자가 맞물리며, AI는 이제 선택적 기술이 아닌 산업 전반을 떠받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 흔들린 디지털 신뢰, 2025년 보안 이슈를 돌아보다
2025년 대한민국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산업 전반에 경고음을 울린 해로 남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 3사에서 보안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며 통신망과 가입자 정보 관리의 취약성이 드러났고, 특히 SK텔레콤은 수천만 명 규모의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는 중대한 사태를 겪었다. 여기에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에서도 약 3,370만 명에 이르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며 사회적 파장이 확산됐다. 잇단 사건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신뢰를 흔들었고, 국민적 불안 역시 빠르게 커졌다. 정부는 이를 국가 차원의 위기로 인식해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전반의 보안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기 시작했다. 이번 일련의 사고는 디지털 융합 시대에 보안이 선택이 아닌 기본 인프라라는 점, 그리고 기업과 정부 모두에게 제도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10. K-콘텐츠 질주,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끈 글로벌 확장
2025년 K-콘텐츠는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음악과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영향력을 넓혀갔다. 글로벌 플랫폼을 무대로 한국 콘텐츠의 노출이 늘어난 가운데, ‘오징어 게임’으로 대표되는 기존 성공 사례에 더해 K-POP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새로운 흥행 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은 K-POP의 정체성과 서사를 결합해 해외 시청자와 팬층의 호응을 끌어냈고, K-POP 기반 공연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확산으로도 이어졌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확장시키는 동시에 관광, 패션, 식품 등 연관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문화 콘텐츠가 국가 주요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제작 경쟁력과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진 한 해로 평가된다.

★2025 10대 이슈 댓글 이벤트★
10대 뉴스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담아 댓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인상 깊었던 이슈나 공감한 변화, 회사에 전하고 싶은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2026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댓글 내용은 2026년 1월 스카이톡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댓글 내용은 2026년 1월 스카이톡에 공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