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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고객본부 지리산 AS출동기

도서산간지역 AS, 땀과 정성의 기록

2025년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열기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누비는 이들이 있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동부고객본부 부산경남지사 박정웅 대리와 동부영업2팀 곽무성 주임은 AS점검을 위해 지리산을 찾았다. 지리산의 ‘새석’, ‘장터목’, ‘로터리대피소’를 방문해 방송 서비스를 점검했다.

원자력부터 국립공원까지, 특별한 AS 현장

부산경남지사 박정웅 대리는 “지난 6년 간 ‘한화오션’, ‘한국도로공사’, ‘신라호텔’ 등 여러 기업과 기관, 숙박시설을 다녀봤지만, 기억에 남는 현장은 ‘한국수력원자력공사’와 지리산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공사’를 선정한 이유는 경주 본사를 비롯해 경북 울진의 한울, 부산 기장의 고리 등 경상도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를 모두 방문한 일반인 중 한 명으로 뿌듯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리산 출장은 이들에게 또 다른 의미에서 특별했다. 국립공원처럼 도서∙산간 지역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스카이라이프의 공적 책무이자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 지리산을 관할하는 경상남도 산청군은 인구 소멸 지역으로 관할 대리점 기사 1명으로는 설치/AS가 불가능하다. 그리하여 박정웅 대리와 곽무성 주임은 직접 지리산에 올라, ‘새석대피소’의 부식된 안테나를 교체하고 ‘로터리대피소’의 동축케이블을 재 포설하여 신호 미약 문제를 개선했다.

< 안테나 및 방송 신호 점검 >

‘새석대피소’에서 ‘로터리대피소’까지는 약 7.1km로 소요 시간은 3~4시간 남짓이지만 고도차와 가파른 경사로 어려운 등산 코스다. 이에 중간 지점인 ‘장터목대피소’에 들러 하룻밤을 묵었고 해당 개소에 설치된 위성 셋톱박스 2대에 대해 BS*점검도 진행했다.

※ BS(Before Service): AS(After Service)보다 업그레이드된 마케팅 방식으로, 기기가 고장 나거나 노후화 되기 전에 점검을 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조치하는 행위

지리산에서 확인한 우리의 사명감, Back to the Basic

OTT의 강세와 AI 기반의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생존을 위해 스카이라이프는 ipit TV, AI스포츠 중계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약을 위한 시도는 분명 필요하지만 동시에 잊지 말아야할 것은 스카이라이프가 왜 존재하는 지에 대한 물음이다. 유일한 위성방송 사업자로서 도서∙산간 지역 등 전파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방송을 전하는 일,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이 일을 스카이라이프는 묵묵히 담당해왔다. 이런 점에서 동부고객본부 박정웅 대리와 곽무성 주임의 지리산 AS 출장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위성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무와 존재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지리산의 푸르름을 담은 풍경 사진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쉼표와 울림을 전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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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지리산 풍경.JPEG
4. 지리산 사진 변경.JPEG

< 지리산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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