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실적 수익 중심 체질 개선 성과
경영기획총괄 전략기획실 회계팀은 지난 8일 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5년 1분기는 저수익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준비에 집중했다. 방송통신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한 영업 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내실 있는 실적을 달성하며 건전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실적과 전략,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당기순이익은 9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전체 매출은 1,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지만, 커머스 B2B 사업 종료 및 인터넷·모바일 원가 구조 개선, 채권 회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비용 효율이 개선되며 수익성이 상승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사업은 안정적인 가입자 순증을 기록해 TPS 기반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2,429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 78.0% 증가, 28.3% 증가했다.


< 분기별 유지가입자와 BM별 매출 비중 >
본업 강화와 신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025년에는 본업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확장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사업은 원가 구조 효율화와 가입자 기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했고, 콘텐츠 부문에서는 CAPEX(Capital expenditures, 자본적지출) 조정을 통해 투자 효율을 높이며 전반적인 비용 구조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과 연계한 AI 스포츠+sky 인터넷 결합상품은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자체 체육시설과 학교 체육관 등 B2G·B2B 채널을 중심으로 신수익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 신사업 AI스포츠 >
콘텐츠 분야에서는 ENA 채널이 수도권 2049 시청률 기준 11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유료방송 광고 매출 점유율은 6.7%까지 확대되며 브랜드 영향력도 강화되고 있다. 향후에는 디지털 콘텐츠 강화(유튜브 채널 확대)와 공연·음악 등 사업형 콘텐츠 확대(해외 판권 판매, IP를 활용한 부가 수익 창출)를 통해 사업 외연을 넓혀갈 예정이다. 추가로, 2024년 결산 기준 주당 350원의 현금배당(배당수익률 7.07%)을 시행하며, 수익성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 ENA 사업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