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인터넷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영업총괄 내 여러 노력들
2025년 4월, 당사 인터넷 사업 개시 이후 역대 최고 실적(12,824건/월)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5월, 2023년 3월에 이어 월 신규 12,000건을 넘긴 성과로, 영업총괄 내 여러 팀의 고민과 협업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어떤 요인들로 sky인터넷 최대 실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는지 스카이톡을 통해 조명한다.
< 2025년 sky인터넷 접수/개통 추이 >
1. 결합상품 중심 판매 방식 변화(시장 변화 대응)
20여년 동안 당사 가입자 모집은 TV 상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인터넷의 발전, OTT 사업자 등장 등의 영향으로 대중의 미디어 소비 형태는 TV에서 인터넷 중심으로 변화했다. 이에 대응하고자 스카이라이프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결합 상품 중심의 판매 정책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설치/AS 정책을 모두 변경했고, 영업 조직의 ‘결합 상품 판매 역량’을 키워 ARPU(Average Revenue Per Unit, 가입자당 평균수익)를 높이고자 했다. 그 결과, 인터넷 접수건 기준, 2025년 1월 12,856건에서 4월 17,685건으로 약 37.6%가 증가했다. 전국 영업 팀과 지사, 대리점에서 본사 정책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2. 전사 개통률 관리(개통 역량 강화)
각 영업 조직의 노력으로 영업에 성공한 건은 최종적으로 개통을 거쳐야 당사 가입자가 된다. 인터넷 설치 부가수수료를 개편해 개통 역량을 높이는 데 자원을 집중했고, 각 지사에서는 지속해서 현장 대리점을 독려했다. 전사 개통률 관리를 위해 설치 권한이 있는 대리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고, 관련 수수로 정책 개편과 지사의 밀착 관리로 개통 역랑을 강화했다. 그 결과, 1월에 비해 개통 건 수가 3,798건이 증가할 만큼 현장 개통 역량이 향상되었고, 접수 건이 5천 건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개통률은 2.3%p가 증가했다. 이는 스카이라이프와 대리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의미있는 성과이다.
영업기획실의 지원 노력에 힘입어, 영업 현장에서도 sky인터넷 신규가입자 모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부고객본부 대구경북지사와 동부품질지원파트는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 울릉군에 방문해 sky인터넷 현장 답사/교육을 다녀왔다. 울릉도를 방문하며 느낀 점들을 짧은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sky인터넷 현장 답사/교육 방문
동부품질지원파트 박성욱 선임, 대구경북지사 박정욱 대리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A1. 안녕하세요, 동부고객본부 대구경북지사 박정욱입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인터넷 설치, AS 품질관리 / 인터넷 타모집 개통률 관리입니다. 결합 상품 중심의 판매 정책으로 변화 중인 본사 기조에 맞춰, 전국 어디서나 sky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의 일환으로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동부 품질지원파트 박성욱 선임과 함께 울릉도 현장 답사/교육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울릉도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A2. 울릉군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울릉도 인구 수는 9,040명에 세대 수는 5,681세대로, 최근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각광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특히 에메랄드 빛 바다 색으로 유명해 다이빙 선호 지역으로 손꼽히는데, 이제 곧 스카이라이프로 물들어갈 예정입니다. ^^
울릉도에서의 인터넷 교육을 추진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 알려주세요.
A3. 울릉도는 sky인터넷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여 TV만 사용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왔습니다. 점점 울릉도에 거주 중인 고객들도 가성비 좋은 인터넷 결합 상품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고객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대리점에 인터넷 설치 현장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울릉도는 ‘정우디지털-울릉’에서 담당하고 있어, 인터넷 설치 자재 공급, 인터넷 설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울릉도 내에서 sky인터넷 가입과 AS가 가능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릉도 지역의 인터넷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 별 설치 노하우를 전파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품질지원파트 박성욱 선임의 지도 아래, 자사 인터넷이 접수되었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 지역에 인터넷 설치가 가능한 지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울릉도 곳곳의 원룸, 사택, 숙박업소 내부의 인터넷 시설을 둘러보며 당사 인터넷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울릉도 내 대리점에 sky인터넷의 중요성과 시설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4. 배로 6시간 정도 걸려 울릉도에 입도했던 첫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5년 전 배를 타고 부산에서 오사카로 여행을 갔던 때 이후로 오랜만에 배에서 잠을 자며 이동했습니다. 강제 디지털 디톡스에 생활 루틴까지 깨지다 보니까 피로감이 말로 표현을 다 못할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아침 6시 30분에 입도하자마자 업무를 시작하다 보니 비몽사몽한 상태로 첫째 날을 보냈습니다. 중간 중간 마주한 에메랄드 빛 바다도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A5. 사실 울릉도는 스카이라이프 선배들이 아주 오래 전에 다녀왔다고만 들었던 미지의 지역이었습니다. ‘인터넷 개통 역량 확대’라는 전사 목표 달성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고, 그동안 유선상으로만 소통하던 울릉도 대리점의 사장님도 만나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어쩌면 후배 세대인 저부터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스카이라이프 가치에 부합하고자 하는 노력을 왜 이제서야 하게 되었을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사에서 현장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갖고, 그간 부족했던 점을 복기하며 전국 어디에나 스카이라이프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발로 뛰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IPTV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영업총괄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인터넷 영업/개통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위와 같은 노력으로 2025년 1~4월 sky인터넷 실적은 지속 우상향 중이고, KT그룹 인터넷 가입자 1천만 건 달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당사 가입자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는 영업총괄 구성원들에게 모든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응원을 보낸다.